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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프랑스오픈 출전 포기···이번에는 허리부상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9일 21시 48분
↑↑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정현 선수의 모습(사진 = OM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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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테니스전문 취재본부장 =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3·한국체대·159위)을 프랑스오픈에서도 볼 수 없게 됐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출전을 포기했기 때문이다.

매니지먼트사 IMG 코리아는 "정현이 허리 부상에서 아직 완쾌하지 못했다. 대회에 출전할 상태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재활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현은 허리 통증으로 지난 2월 중순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ABN 암로 월드 토너먼트 이후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약 3개월 동안 부상에 시달리면서 세계랭킹도 크게 하락했다.

한때 19위이던 세계랭킹이 최근 159위까지 떨어졌다.

2017년 프랑스오픈 3회전까지 진출해 니시코리 게이(일본)와 5세트 접전을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긴 정현은 지난해 발목 부상으로 프랑스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올해도 발목이 완치되지 않는 가운데 허리부상까지 겹쳐 2년 연속 출전이 불발됐다.

한국에서 재활에 집중하고 있는 정현은 부상 회복정도를 지켜본 후 다음 출전 대회를 결정할 예정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9일 21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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