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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2군 감독 박정태, 만취한 상태로 버스에서 난동..“마치 탱크 같았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20일 08시 52분
↑↑ 롯데 간판스타였던 박정태 롯데 2군 감독이 버스에 올라 난동을 부리고 있는장면을 CCTV에 나타났다.(사진 = 부산일보 참조)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최종곤 취재본부장 = 시내버스에서 난동을 부린 박정태 전 롯데 2군 감독의 모습을 폐쇄회로(CC)TV에서 보니 그의 별명처럼 마치 탱크 같았다.

박정태 전 롯데 2군 감독은 지난 18일 음주 운전 및 버스 운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사건 당시 박정태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31%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박정태 전 감독은 18일 오전 0시 35분께 부산 금정구 청룡동 범어사 사거리 인근 편도 2차로 중 1차로에 차를 세워두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다.

이때 지나가던 시내버스 운전기사는 차량 운행에 방해가 된다면 경적을 울리며 차량 이동을 요구했다. 이 과정에서 박정태 전 감독과 시내버스 운전기사는 말다툼을 벌였다. 흥분한 박정태 전 감독은 시내버스에 올라타 운전기사와 승강이를 했다

애초 박정태 전 감독은 경찰 조사를 통해 "순간적으로 흥분해 잘못한 부분이 있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고 설명하면서도 "운전을 방해할 목적으로 버스 운전대를 틀지는 않았다. 출입문 개폐장치를 찾기 위해 손을 뻗는 과정에서 운전대에 손이 닿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CCTV에 담긴 박정태 전 감독의 모습은 설명과 달랐다. 운전기사의 뒷목과 손을 잡기도 했고, 버스 핸들을 두 차례 좌우로 틀었다.

금정경찰서 측은 “당시 버스에 탑승했던 승객에 따르면 버스가 좌우로 휘청여 위험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고 전한 바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20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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