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3-28 오후 04:0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연예·스포츠

`멀티골` 손흥민, 英 언론 최우수 선수 `싹쓸이` 평점 9점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1월 01일 14시 24분
↑↑ 손흥민이 최우수 선수를 싹쓸이 했다.(사진 = 스포티비 제공)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축구전문기자 = 토트넘 홋스퍼는 1일 오전 4시 45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 시즌 잉글리시 리그컵(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8강에서 아스널과 맞붙는다.

오랜만에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자신의 능력을 완벽하게 보여줬다. 전반 16분 델레 알리의 뒷꿈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9분에는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었고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뽑았다.

경기 후 많은 영국 언론들은 손흥민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먼저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손흥민에게 양 팀 최고 평점을 부여했고,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이 언론은 “지난 2경기 벤치에 앉았던 손흥민은 성공적인 선발명단 복귀전을 치렀다. 그는 환상적인 2골을 넣었고 골도 도왔다. 계속해서 뛰었고 기회를 만들었다”고 했다.

영국 언론 ‘런던 스탠다드 이브닝 뉴스’는 “토트넘이 손흥민을 가장 원할 때 그가 빛났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토트넘은 최소한의 경기를 할 필요가 있었다. 손흥민은 두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을 8강으로 올려놨다”고 평가했다.

영국 언론 ‘토크스포츠’도 손흥민에게 평점 9점을 부여하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이 언론은 “웨스트햄 수비는 불안했다. 마수아쿠와 오그본나는 몇 번의 찬스에서 무너졌다. 손흥민의 득점은 베테랑 스트라이커 같았다”고 평가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 역시 손흥민에게 평점 8점을 부여하며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줬다. 최우수 선수는 당연히 손흥민이었다.

경기 후 손흥민은 토트넘 공식 SNS를 통해 “런던에 있는, 특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더비에서 승리하는 것은 굉장히 기분이 좋다. 가장 중요한 건 우리가 승리했다는 것이다. 우리는 다음 라운드에 가고 마침내 나도 골을 넣었다. 굉장히 오랜 시간이었다.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팀을 위해 득점을 해 너무 너무 좋다. 마침내 다시 득점에 돌아왔다”며 소감을 전했다.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사진 = 스포티비뉴스 제공)
ⓒ 옴부즈맨뉴스

포체티노 감독도 “공격수에게 득점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손흥민은 열심히 뛰었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물론 나도 행복하다. 왜냐하면 이번 득점이 그에게 아주 좋은 자신감을 줬기 때문이다.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손흥민은 절대 포기하지 않았고 항상 훈련 때 싸웠다. 항상 최고의 모습을 보였고 프로페셔널했다”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1월 01일 14시 24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