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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 호주오픈 3년 연속 우승 & 9회 우승.. 적수가 없나요?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2월 22일 17시 49분
↑↑ 노바크 조코비치가 21일 호주오픈 남자 단식 아홉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다.(사진 = AP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윤중 테니스취재본부장 = 노바크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약 696억 원) 남자 단식에서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21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러시아의 다닐 메드베데프를 3-0(7-5 6-2 6-2)으로 물리쳤다.

조코비치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이 대회 정상에 올랐다. 호주 오픈만 9회 우승의 금자탑을 쌓았다. 그의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횟수도 18회로 늘어났다.

이날 1세트에서는 조코비치가 먼저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3-0까지 앞서 나갔지만 메드베데프가 3게임을 따내며 거세게 반격했다. 이후 조코비치의 6-5 리드까지 서로 서브 게임을 지키며 맞섰고, 이어진 메드베데프의 서브 게임을 조코비치가 따내며 균형을 무너뜨렸다.

2세트부터는 조코비치가 경기를 주도했다.

2세트 게임스코어 0-1에서 조코비치가 연달아 4게임을 가져갔고, 3세트 역시 초반 3게임을 모두 조코비치가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메드베데프는 2019년 US오픈에 이어 자신의 두 번째 메이저 대회 단식 결승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경기 도중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리치며 분풀이하기도 한 메드베데프는 서브 에이스에서 6-3으로 앞섰고, 공격 성공 횟수도 24-20으로 더 많았다. 서브 최고 시속도 메드베데프가 214㎞를 찍어 206㎞의 조코비치보다 빨랐다 하지만 30개의 실책을 기록해 17개에 그친 조코비치에게 게임 운영에서 적수가 되지 못했다.

노박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최다 우승 20회씩을 보유하고 있는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에 바짝 다가섰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2월 22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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