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6:22: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중국서 `77777777` 휴대전화 번호 6억7천만 원에 낙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24일 17시 20분
↑↑ 좋은 핸드폰 번호 경매 입찰가가 7억 원, 사진은 본기사와는 무관합니다.(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중국에서 행운의 숫자인 7이 8번 연속 이어지는 휴대전화 번호가 무려 6억 원이 넘는 거액에 낙찰됐다.

24일 베이징청년보에 따르면 중국 법원의 위탁으로 최근 알리바바에서 진행된 경매에서 앞부분의 통신사 번호 세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8개 숫자가 모두 7인 'XXX77777777' 휴대전화 번호가 391만 위안(약 6억6천876만원)의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이 번호의 원래 주인은 하얼빈(哈爾濱)의 한 회사 회장이었는데 민사 소송 상대방의 신청에 따라 부동산, 차량 등과 함께 압류돼 경매 시장에 흘러왔다.

중국에서는 인기가 높은 숫자로 구성된 휴대전화 번호의 무형 재산권이 인정돼 채무자의 휴대전화 번호가 법원에 압류 후 경매에 넘길 수 있다.

중국에서 이처럼 희귀한 휴대전화 번호가 고가에 거래되는 것은 적지 않은 중국 부호들이 자신의 부를 드러내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는 문화와 관련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24일 17시 20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