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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옐로스톤 국립공원 도로에 나타난 들소를 조롱하는 남성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8월 05일 07시 39분
↑↑ 들소를 조롱하는 관람객(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31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오밍 주 옐로스톤 국립공원에서 들소를 조롱한 남성의 영상이 공개됐다.

2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상을 찍은 린지 존스는 가족과 함께 옐로스톤에 있는 헤이든 밸리를 지나며 야생 동물과 주변 환경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길가를 돌아다니는 들소에 때문에 차가 밀리기 시작했다. 그 순간 어느 차에서 한 남자가 내리더니 들소를 조롱하기 시작했다.

존스는 휴대전화를 꺼내 남자가 들소에게 다가가 가슴을 치며 조롱하는 장면을 찍었다.

들소는 그에게 즉시 돌아서 돌격 준비를 했지만 남자는 물러서지 않고 다시 들소를 향해 으르렁거리고 비웃었다. 들소는 남자의 뒤를 쫓았고, 남자는 들소에게 들이박히기 전에 도망쳤다.

다행히 들소는 흥미를 잃고 다른 곳을 향해갔다.

2018년 옐로스톤 공원에서 들소에게 부상을 당한 사람은 두 명이다.

5월 한 여성이 오솔길을 걷다가 들소를 보지 못하고 들소가 있는 지역으로 걸어갔다. 들소가 허벅지에 부딪히며 상처를 입었다.

6월에는 한 남성이 옐로스톤 하이저 분지 판자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들소가 있는 지역 10야드(약 9m) 안으로 들어갔다. 들소들은 흥분하며 판자 산책로를 건넜고, 남성을 공격했다.

옐로스톤 관계자는 방문객에게 들소와 엘크로부터 최소한 25야드(약 22m), 곰과 늑대로부터 100야드(약 91m) 떨어진 곳에 있을 것을 명시했다.

옐로스톤 공원 지침서에는 ‘옐로스톤에 있는 동물들은 야생적이고 예측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현재 이 남성을 찾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8월 05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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