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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태국 동굴소년ㆍ코치 13명, 17일 만에 ‘기적의 생환’

전원구조 기적으로 막 내린 17일의 드라마
’13명의 멧돼지 기적 귀환’…태국 국민 눈물ㆍ환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7월 11일 19시 15분
↑↑ 동굴에 갇힌 13명의 유소년 축구팀(사진 = 인터넷 캡처)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김인열 취재본부장 = 외신에 의하면 3주 넘게 태국 치앙라이주 탐루엉 동굴에 갇혀있던 유소년 축구팀 선수와 코치 등 13명 전원이 구조됐다.

기적같은 13명의 생환소식에 지구촌이 들썩거리고 특히 축구인들의 간절한 마음 마음이 기도로 모아진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마지막 생존자를 태운 구급차가 동굴 밖으로 빠져나가고, 곧바로 헬리콥터가 병원 이송을 위해 움직였다.

동굴에 고립된 12명의 소년들을 마지막까지 헌신적으로 돌본 축구팀 코치 엑까뽄 찬따웡의 희생정신이 세계를 감동시켰다.

태국 네이비씰은 현지시간으로 10일 저녁 6시 50분쯤 페이스북을 통해 동굴 안에 갇혀있던 12명의 소년과 코치의 전원구조 소식을 전했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동굴에 들어갔다 폭우로 고립된 지 17일, 생존이 확인된지 7일 만에 무사히 생환했다.

전 치앙라이 지사 나롱싹 오솟따나꼰는 “전 세계의 도움과 태국 정부, 민간 구조팀, 언론 등 모든 사람의 도움을 받아 결국 해냈습니다. 그 누구도 성공을 확신하지 못했지만 결국 13명 모두를 구해냈습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앞서 태국 당국은 10일 오전 10시쯤 19명의 구조팀을 투입해 사흘째이자 마지막 구조작업을 벌였다.

첫날과 둘 째날, 모두 8명의 생존자를 안전하게 구해 낸 것은 바로 그 다국적 구조팀이다.

동굴에 갇힌 태국 소년들의 구조에 수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당초 예측과 달리 신속한 구조가 가능했던 것은 전 세계에서 모인 다국적 구조팀 덕분이었다.

이들은 태국 네이비실 잠수대원들과 함께 사흘간 차오르는 물과 사투를 벌이며 13명을 동굴 밖으로 안전하게 구출했다.

소년 1명당 전문 다이버 2명이 각각 앞뒤로 붙어 동행하고, 소년들의 산소통도 직접 짊어지고 나왔다.

밤낮없이 구조작업을 벌였던 다국적 구조팀들의 헌신으로 유소년 축구팀 선수들과 코치 13명은 전원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7월 11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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