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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마가타현 433cm 폭설 내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4일 11시 49분
↑↑ 일본 아마가타현 433cm 폭설 내려
ⓒ 일본방송화면캡쳐

[서울, 옴부즈맨뉴스] 여운만 기자 = 일본 아마가타현의 적설량이 지역 역사상 사상 최대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폭설이 계속되고 있는 일본 북부 호쿠리쿠(北陸) 지역 야아가타(山形)현의 적설량이 4m를 넘어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NHK 방송이 13일 보도했다.

기상청은 폭설에 따른 교통 영향에 대한 경계와 눈사태 등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일본 부근에 겨울형 기압 배치가 이어지면서 상공에 강한 한기가 유입돼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13일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은 야마가타현 오쿠라무라(大蔵村)의 히지오리(肘折)가 4m33㎝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아마가타현 이외에도 후쿠이(福井)현 오노(大野)시 쿠즈류(九頭龍)는 2m99㎝, 후쿠시마(福島)현 다다미마치(只見町)눈 2m84㎝ 등 기록적 폭설이 내렸다.

후쿠이현 에치젠(越前)시도 13일 오전 11시 현재 적설량이 1m30㎝로 평년의 약 12배에 달해 관측 사상 최대 적설량을 기록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14일 11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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