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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불참 속 고르바초프 장례식 거행..부인 옆에서 영면

소련 '마지막 대통령' 고르바초프, 별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9월 03일 23시 51분
↑↑ 구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사진 = 로이터)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온유상 취재본부장 = 구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타스통신은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이날 오전 10시께 모스크바 소재 '하우스 오브 유니언' 필라홀에서 열렸다면서 그는 노보데비치 묘지에 안장됐다고 전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지난 1999년 백혈병으로 숨진 부인 라이사 고르바초프 옆에서 영면에 들게됐다.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일정 상 이유로 장례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지난 1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이 사망한 병원에서 마지막 조의를 표했다.

↑↑ 구소련의 마지막 지도자인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의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열렸다. (사진 = 로이터)
ⓒ 옴부즈맨뉴스

푸틴 대통령은 고르바초프에 대해 "그는 복잡하고 극적인 변화의 시기에, 외교 정책과 경제적·사회적 대규모 도전의 시기에 국가를 이끌었다"며 애도를 전한 바 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은 1985년 제8대 소련 국가수반 겸 공산당 서기장으로서 권력을 잡았다. 이후 대통령제를 신설하면서 소련의 초대이자 마지막 대통령이 됐다.

그의 재임 기간 이뤄진 독일 통일(1990)과 소련 붕괴(1991) 및 미국과의 냉전 종식을 직접 촉발한 인물로 세계의 존경을 받고 있다. 1990년에는 독일 통일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2년 09월 03일 2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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