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3-28 오후 04:0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글로벌(외신)

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 집권당 대표 박탈, 대통령에 반기 들어 당서 축출

"두테르테 부패" 비판한 파키아오
당 대표직 박탈.. 후임엔 쿠시 장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18일 23시 12분
↑↑ 필리핀 복싱영웅 파키아오 집권당 직전 대표의 현역시절(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류용남 취재본부장 = 필리핀의 복싱 영웅 출신 매니 파키아오(42·사진) 상원의원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한테 반기를 들었다가 결국 집권당 대표직에서 축출됐다.

18일 외신에 따르면 집권당 PDP라반은 전날 투표를 통해 파키아오의 대표직 박탈을 결정했다. 후임 대표는 집권당 내 유력 계파 소속인 알폰소 쿠시 에너지장관에게 돌아갔다.

파키아오는 지난해 12월부터 집권당 대표를 맡아왔다. 그는 원래 당 의장인 두테르테 대통령과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며 친분을 과시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둘 간에 갈등이 심화했다.

파키아오는 지난달 필리핀과 중국이 영유권을 다투는 남중국해 문제와 관련해 “두테르테 대통령이 너무 소극적으로 대처한다”며 비난했다. 동시에 두테르테 정부의 부패 의혹도 거론했다. 기자회견에서 내년 대선 출마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두테르테 대통령은 “증거를 찾아내 공개하라”고 반박했다. 파키아오가 집권당 대표에서 물러난 직후 두테르테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리 당은 내 임기가 끝날 때까지 단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7월 18일 23시 1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