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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46대 美 대통령 공식 취임.. “미국의 재건과 대통합”을 위한 대통령으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1월 21일 11시 40분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20일(현지시간) 미 의회 의사당에서 성경에 손을 얹고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제46대 미국 대통령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2021.01.21.(사진 = AP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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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조관형 취재본부장 =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이 46대 미국 대통령으로서 취임 선서를 했다.

이날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 영상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존 로버트 연방대법원장에게 취임선서를 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선서에 사용한 성경은 50년 정치 경력을 함축하고 있다. 1893년부터 집안에 전해진 것이라고 한다.

미국 역사상 두 번째 가톨릭 신자인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연방 상원의원, 부통령으로 취임할 때도 이 성경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사망한 아들 보 바이든도 델라웨어주 법무부 장관으로 취임할 때 이 성경을 사용했다.

취임 선서에 따라 공식 임기는 정오 시작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1942년 생으로 올해 79세다. 미국 최고령 대통령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972년 30세에 델라웨어주 연방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36년간 상원의원을 지냈으며,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집권 8년간 부통령을 역임했다.

1988년과 2008년 대선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밀렸다. 장남 보가 뇌암으로 사망한 충격으로 2016년 대선은 건너뛰었다.

이번 선거 기간 내내 바이든 대통령은 사망한 아들 보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냈다. 공식 석상에서 눈물도 자주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실책을 인정하지 않으며 경시한 반면, 바이든 부통령은 가족을 잃은 슬픔에 공감하며 다가갔다.

이제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 사망자 40만 명을 낳은 코로나19 사태의 상처를 수습하고 경제 회복을 이끌어야 한다. 친(親)트럼프 시위대의 의회 난입 사태로 드러난 미국 사회의 분열도 수습해야 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첫날 10여 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미국의 재건과 통합'을 위해 혼신을 다 할 것으로 보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1월 21일 1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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