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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바이러스 사라질 것˝ 확신하다 부인과 함께 코로나19 확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02일 23시 50분
↑↑ 자만했던 트럼프 미 대통령이 코로나 19에 확진됐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위현수 취재본부장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동안 마스크도 제대로 안쓰고, 코로나 19의 심각성을 무시하던 트럼프 대통령이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부인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격리 조치와 회복 절차를 즉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트윗으로 확진 사실을 확인한 멜라니아 여사도 약속을 모두 연기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부부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일단, 대통령 주치의는 이렇게 판단했다.

회복 기간에도 업무를 계속할 정도라고 봤지만 증세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감염 경로는 아직 불분명 하지만 앞서 힉스 백악관 보좌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힉스 보좌관은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수행하며 대통령 전용 헬기에도 여러 번 동석했다.

힉스 보좌관은 대부분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백악관 내 추가 감염 우려도 나오고 있다.

최근까지도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의 심각성을 평가절하하며 한때 바이러스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낙관론을 펼치기도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일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의 끝이 다가오고 있고, 내년에는 우리 나라 역사상 가장 위대한 해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라고 낙관론을 펼쳤다.

대선 첫 TV토론에서도 바이든 민주당 후보를 조롱하기도 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바이든을 볼 때마다 마스크를 쓰고 있어요. 바이든은 저랑 멀리 떨어져서 말할 수 있는데도 제가 본 중 가장 큰 마스크를 쓰고 있습니다."라며 바이든을 비난했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7백 40만 명을 넘겼다. 이제 트럼프 대통령도 확진자 가운데 한 명이 됐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10월 02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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