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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고리 1호기 이어 두 번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25일 23시 07분
↑↑ 원안위가 월성1호기 영구정지를 결정했다.(사진 = OM뉴스 자료)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허정일 취재본부장 =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찬반 논란 속에 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를 결국 영구정지하기로 결정했다.

5천600억 원이나 들여 2022년까지 수명을 연장시켜놓고 이제와 경제성도 떨어지고 안전하지도 않다는 게 이유라고 하는데 선뜻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한 달 전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는 월성 1호기 영구정지 결정을 앞두고 반대집회가 한창이다.

"꼭두각시 원안위를 해체하라, 해체하라 해체하라 원안위를 해체하라 투쟁!" 구호를 외쳤다.

회의실 안에서도 위원들간 격론이 벌어졌고, 결정은 미뤄졌다. 같은 안건으로 세 번째 만난 자리였다.

표 대결까지 벌어진 끝에 찬성 5대, 반대 2로 2022년까지 더 돌리기로 했던 월성 1호기는 영구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고리 1호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영구정지 결정은 월성 1호기 사업자인 한국수력원자력이 경제성 부족을 이유로 조기 폐쇄를 신청했다. 문제는 이에 대한 배임 혐의가 불거지면서 현재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이다.

정작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영구정지 결정 이유로 경제성이 아닌 안전성을 들었다. 하지만 앞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월성 1호기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는 검사결과를 제출한 바 있어 논란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2월 25일 2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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