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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부모 차 몰래 운전하던 중학생 2명 사망

28일 오전 2시 40분 울산 명촌교 인근에서
중학생 운전 승용차 갓길 등 들이 받아
운전 남학생 1명과 뒷좌석 여학생 1명 숨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28일 15시 02분
↑↑ 28일 새벽 울산 북구 아산로에서 도로변으로 돌진해 부서진 승용차에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펴고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울산, 옴부즈맨뉴스] 김단 취재본부장 = 중학생이 몰던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 등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10대 5명 중 2명이 숨졌다.

28일 오전 2시 40분쯤 울산시 북구 아산로 명촌교 쪽에서 동구 쪽 성내삼거리 방면으로 진행하던 SM3 승용차가 도로변 가드레일 등 구조물을 잇달아 충돌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16)군과 뒷좌석에 타고 있던 B(16)양이 숨졌다. 자력으로 탈출한 학생 등 나머지 3명도 상처를 입고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부상자는 구조 당시 의식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중상 여부 등 부상 정도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차량은 거의 완파 수준으로 많이 부서졌다. 긴급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부상자 등을 구조했다.

사고를 당한 학생들은 중학교 3학년생들로, 울산지역 중학교에 다니는 3명, 경주 지역 중학교에 다니는 2명이다. 이 가운데 여학생 3명은 서로 친구 사이로 확인됐으며, 이들 여학생 가운데 1명과 남학생 1명이 서로 아는 사이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더 조사를 해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선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지는 않다. 사고 차량은 한 학생의 가족 소유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량 소유자의 아들은 운전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경찰은 운전자의 운전 미숙으로 차량이 갓길로 돌진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중학생들이 차량을 어떻게 운전하게 됐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28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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