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칠곡구간 `큰일 날 뻔`..나사못 등 1천여개 발견 즉시 수거
고속순찰대·도로공사 40여분간 주워 사고 막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6월 27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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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부고속도로 칠곡구간서 나사못이 썯아져 큰 일날뻔 했다.(사진 =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지구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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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옴부즈맨뉴스] 이광훈 취재본부장 = 경부고속도로에 나사못·볼트 등 1천여개가 쏟아져 있는 것을 다행히 고속도로순찰대가 발견해 모두 치웠다.
27일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40분께 칠곡군 왜관읍 경부고속도로 하행선(158.1㎞ 지점)에서 순찰 근무 중 도로 위에 있는 나사못·볼트 1천여개를 발견했다.
순찰대 3지구대 오영호 경위 등 2명이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하다 3·4차로에 나사못(3㎝)과 볼트(10㎝)가 흩어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오 경위 등은 불꽃신호기와 라바콘(주차금지표지판)을 설치해 차들의 서행을 유도하면서 이후 출동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40여 분간 제거작업을 했다.
고속순찰대 관계자는 "고의로 나사못·볼트를 뿌린 것은 아닌 것 같다"며 "자칫 사고나 타이어 펑크로 많은 운전자가 고생할 뻔했다"고 설명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6월 27일 10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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