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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사고 내고도 질주하다 보행자·차량 7대 들이받아..2명 사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28일
↑↑ 뺑소니 차량으로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시킨 사고현장, 위 사진은 본 기사와는 무관합니다(사진 = 인터넷 자료)
ⓒ 옴부즈맨뉴스

[구리, 옴부즈맨뉴스] 박정식 취재본부장 = 경기도 구리시에서 운전자가 택시를 들이받은 후에도 차를 세우지 않고 질주하다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고 주차된 차들을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8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구리시 교문동에서 골목길에서 대로로 나오던 오피러스 차량이 직진하던 택시 옆부분을 들이받았다.

사고 이후에도 오피러스 차량은 멈추지 않고 질주를 시작했다. 약 500m 가속하며 질주하던 차는 중앙선을 넘으며 보행자 A(47)씨와 길가에 주차된 차 7대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췄다.

경찰 관계자는 "CCTV 확인 결과 1차로 택시를 들이받은 후 차가 갑자기 가속하다가 빙글빙글 돌며 보행자와 차들을 연달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보행자 A씨와 오피러스 차량 운전자 B(47)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B씨의 혈액을 국과수에 보내 음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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