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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읍 한 찜질방 건물 불 95명 대피소동..인명피해 없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09일 06시 42분
↑↑ 8일 오후 6시46분경 남양주시 오남읍 한 찜질방 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사진 = 옴부즈맨뉴스)
ⓒ 옴부즈맨뉴스

[남양주, 옴부즈맨뉴스] 박정식 취재본부장 = 찜질방 건물에서 불이 났으나 이용객들이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8일 오후 6시46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의 찜질방 건물 1층에서 났다.

소방당국은 즉시 진화차량 37대를 투입해 오후 7시54분께 불을 껐다.

그러나 주말 일몰 후라서인지 소방헬기는 투입되지 않았다.

이 건물 3층에는 찜질방이 있어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당시 95명의 손님이 불이 났다는 긴급 통보를 듣고 스스로 대피했다. 하지만 아차하면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사고였다.

1층에서 시작된 불로 인해 3층까지 연기가 번지고 있었지만 침착하게 계단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남양주시는 화재 발생 15분 만에 재난문자를 발송해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9월 09일 0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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