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미니버스 교통사고...최소 8명 사망·11명 부상...주로 노인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5월 01일 2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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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후 5시 19분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도로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충돌한 뒤 옆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 = 김평식 본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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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암, 옴부즈맨뉴스] 김평식 취재본부장 = 전남 영암에서 버스가 SUV 차량과 부딪힌 뒤 도로 옆 밭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영암소방서에 따르면 1일 오후 5시 19분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문화마을 입구에서 25인승 미니버스가 코란도 승용차와 부딪힌 뒤 옆으로 넘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미니버스는 같은 방향을 달리던 코란도와 부딪힌 뒤 가드레일을 뚫고 도로 옆 3m 아래 밭으로 추락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와 마을 근처에서 들일을 하러 다니는 노인 등 1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최소 8명이 숨지고 코란도에 타고 있던 4명을 포함해 11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사상자들을 광주 전남대병원·조선대병원, 순천 한국병원, 강진의료원 등으로 옮겼다.
소방 관계자는 “부상자 중에 고령의 노인들이 있고, 부상도 심해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05월 01일 22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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