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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예방 HPV 백신, 안전성·효능 입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23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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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뉴스] 김태훈 취재본부장 = 보건복지부는 21일자 한겨레의 <자궁경부암 백신, 우리딸 맞혀야 하나> 제하 기사 관련 “자궁경부암을 예방하는 HPV 백신이 전 세계 65개국에서 안전하게 접종되고 있고 WHO를 비롯한 각국의 보건기관에서도 권장하는 안전성과 효능이 입증된 백신”이라고 밝혔다.

한겨레는 복지부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도입에 대해 일선 교육현장과 학부모들이 안전성과 효과 검증에 의문이 있어 불안해하고 있다며 작년에 전북교육청에서 일률적인 예방접종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다.

또 의료계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정책으로 의료계 역시 조심스런 태도라고도 언급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WHO의 국제백신안전성자문위원회에서는 자궁경부암 백신에 대해 예방접종을 중단할 만큼 안전성 우려는 없으며 여전히 안전하다고 반복적으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WHO에서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국소반응(접종부위 통증·종창 등), 전신반응(발열·피로감 등), 드물게 중증 알레르기 반응을 보고하고 있으나 경련,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 언론에 보도된 외국의 중증 이상반응은 예방접종과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일본에서 제기된 복합부위통증증후군 등의 이상반응에 대해 일본 정부는 백신 문제가 아닌 환자의 불안에 따른 심리적 반응으로 결론지었으며 지난 4월 일본 예방접종추진전문협의회(일본 소아과학회, 산부인과학회 등 17개 단체)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는 입장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또 복지부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도입 및 대상연령, 사용백신 등이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의결 이후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소아과, 산부인과 의사회 등 일선에서 직접 예방접종을 시행하는 의료계와 백신공급, 사업내용 등에 대한 의견조회 및 안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20일 기준 전국 8000여 의료기관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복지부는 우리나라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부인종양학회는 지난 4월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에 대해 세계보건기구, 미국 및 유럽 등 전세계 보건당국으로부터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 받아 적극 권장되는 백신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23일 12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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