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24 오후 02:09: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건강·환경·안전

탄천 수질 개선 뚜렷…2급수 구간 늘고 1급수 구간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13일 13시 32분

↑↑ 성남시탄천수질개선(탄천전경)
ⓒ 옴부즈맨뉴스

[성남, 옴부즈맨뉴스] 최진 기자 = 성남시 탄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남시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매월 탄천 10개 지점에 대해 수질을 측정한 결과, 평균 2급수인 구간이 5개 지점, 1급수인 구간이 1개 지점으로 나타났다. 탄천의 2급수 구간은 지난 2011년에는 아예 없었으며 2015년은 3개 지점까지 증가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2급수 구간이 5개, 1급수 구간이 1개로 수질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탄천 수질개선을 위해 그동안 여러 노력을 기울여왔다. 하수유입차단시설 설치 등 오염원 차단 정책을 비롯해 용인시와의 수질개선협의체 활동을 통한 탄천 상류지역 수질개선에도 공을 들였다.

하수유입차단시설은 국비지원사업인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일환으로, 생활하수가 탄천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시설이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8억7,500만원을 투입해 35개 지점에 설치했고, 올해 8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2013년 7월 용인시와 탄천 수질개선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탄천수질개선 실무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탄천 갈색거품 등 오염물질 56톤 제거, 합동 정화활동, 오염원 합동 조사 및 대책 논의 등 탄천 상류지역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협의체 운영의 성과로 탄천으로 유입되는 지류인 동막천 수질개선 사업이 꼽힌다. 고기동 마을하수처리장의 방류구 이설공사와 초과유입하수량을 수지하수처리장으로 연계처리 하는 공사가 현재 진행중이며, 올 하반기에 준공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현재 여수천과 야탑천 유지용수 확보사업, 동막천 지방하천 개수사업, 금토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시흥천 수질개선사업을 진행중에 있다”며 “오염원 유입차단 및 용인시와의 협조체계유지 등을 통해 탄천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6월 13일 13시 32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