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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축구장 19개 면적 탔다…서울 도심 초긴장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03일 00시 08분
↑↑ 불타는 인왕산(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몽수 취재본부장 = 서울 인왕산에 불이 났다.

서울 강북지역에서 맨눈으로 연기가 보일 정도로 산불 위력이 컸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구장 19개 면적이 탔다.

광화문 정부청사 뒤로 보이는 인왕산에서 하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화산 폭발하듯 끝없이 피어나는 연기가 심상치 않았다.

반대편 홍제동 방면으로 진달래 핀 산 정상까지 시뻘건 불길이 잠식해 들어갔다.

불은 오늘 오전 11시 50분쯤, 인왕산 북동쪽 자하미술관 인근 기차바위 쪽 능선에서 발생해 정상 부근으로 확산했다.

건조한 날씨에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산등성이를 타고 넘어가자 소방 당국은 약 120가구 주민들을 근처 주민센터와 중학교 체육관 등으로 대피시켰다.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5대, 진화대원 763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 작전을 펼쳤다.

정윤교 서울 종로소방서 행정과장, "굉장히 가물고 해서 그런 부분이 저희들이 화재 진압을 하는 데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불은 축구장 19개 면적을 태운 뒤 주불은 5시간 만인 오후 5시 10분쯤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4월 03일 0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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