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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삼이일 따뜻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따뜻한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2일 11시 07분



'가장 낮은 자리'에서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추운지, 얼마나 견디기 어려운지..
그래야 힘을 덜어줄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안아 줄 수 있으니까요.
그래야 손을 잡아 줄 수 있으니까요.
돕는 사람은 많았습니다.
그러나 도움을 기다리는 사람은 더 많았습니다.
힘을 보태자.
2014년 3월 21일 '따뜻한 하루'는 그렇게
사람들의 곁으로 다가갔습니다.

다가오는 3월 21일, 따뜻한 하루가 일주년을 맞이합니다.
창립기념일. 
쉬는 것도 좋고, 조촐한 기념식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따뜻한 하루는 조금 더 뜻 깊게 
일년을 맞이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따뜻한 하루의 직원들은 창립 얼마 후부터 작지만, 
꾸준히 돈을 모아왔습니다.
어디에 어떻게 쓸지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지만, 
좋은 일에 쓰려고 모은 돈이었습니다.
며칠간 머리를 맞댔습니다. 어떻게 써야 의미가 있을지..

그래, 321개의 김밥을 만들자. 
그리고 서울역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한끼로 드리자.
대단한 건 아니지만, 따뜻한 하루의 일주년은 
다음 일년을 위해 그렇게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1년간 감사했습니다.
따뜻한 가족님들의 응원과 후원이 있었기에
1년을 의미 있게 이끌어 갈 수 있었습니다.
다음 1년은 더 행복하고 뜻 깊게 맞이하겠습니다.
가족님들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지금처럼만 따뜻한 하루를 응원해 주세요!
따뜻한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12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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