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3-28 오후 04:0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SC(노유아)광장 SW(사회복지)현장 HA(반려동물)현장 체험현장 여성창업현장 아파트 등 건설현장 다문화현장
뉴스 > 체험현장

‘아름다운 열차’ 현실화 될까?

일본 와카야마 전철 고양이 역장 ‘타마열차’ 인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01일 11시 26분
ⓒ 옴부즈맨뉴스


[경기,옴부즈맨뉴스]강태훈 기자='레일 플래닛' 철도모형동호회 회원들이 만든 종이열차가 화제다. 정선교와 회원들은 캐드를 이용해 열차를 설계했고, 외장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 역곡역장과 다행이 사진으로 디자인했다. 그리고 실제 모형열차를 제작해 직접 김행균 역장이 근무하는 역곡역에 전달했다.

일본의 경우 이런 열차가 실제 운행되고 있다. 와카야마 전철이 운영하는 키시역 명예역장 고양이 타마를 열차디자인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타마는 키시역이 무인역이 되자 매점에서 키우던 고양이 타마를 명예역장으로 임명해 재정난에 허덕이던 키시역을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타마역장은 지난해 6월 숨을 거뒀다.

한국 최초 고양이 역장인 다행이는 그 이야기가 동화책으로 나와 어린이 인성교육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또 역곡역 남부역이 다행광장으로 개명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정부의 공공분야로 확산되고 있다. 김행균 역장은 “보통정성으로 만든 작품이 아닌 것 같다”며, “다행이를 사랑하는 마음이 다양한 방법으로 철도사랑으로 칙칙폭폭 하는 것 같아 고맙다”고 밝혔다.

한편, 다행이 명예역장은 열차모형 앞에서 잠을 자거나 노는 등 자신과 김행균 역장 모습이 그려진 열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소식이 다행이 페이지를 통해 소개되자, 누리꾼들의 호기심 어린 반응이 이어졌다.

성우현님은 “311x96편성에 적용되면 좋겠네요”, 노승희님은 “우앙... 정말 저런 도색으로 다니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이어 노은희님은 “진짜 진짜 보고 싶다 이런 전동차 다니면 명물 될 터인데^^”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강태훈 기자 animalarirang@gmail.com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2월 01일 11시 26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chobi
귀여운 명예역장님과 귀여운 열차네요~ 실제 운행되었으면 좋겠어요
02/01 11:48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