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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명예훼손 혐의`로 동물권행동 카라에 피소

"박 대표, 수년 간 카라 등 타 동물단체 활동 폄하"..피고소인 조사도 수차례 불참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28일
↑↑ 박소연 케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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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 동물권행동 카라가 박소연 동물권단체 케어 대표를 허위사실 유포로 자신들의 활동을 깎아내렸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1월말 박 대표가 의도적으로 동물권행동 카라의 동물보호 활동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해 깎아내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조사 중이다.

카라는 박 대표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카라는 동물자유연대, 케어와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동물보호단체 중 하나다.

카라 관계자는 "지난 수년간 카라의 활동 및 정책에 대해 사실이 아닌 의혹을 수많은 가상회원들의 댓글 조작 등의 수법으로 의혹을 제기해 왔다"며 "비방해 온 참고자료를 함께 제출했다"고 말했다.

일례로 박 대표는 지난해 8월 케어 페이스북에 올라온 영상에서 '개식용 문제'를 두고 진행된 동물보호단체들과 청와대와의 간담회에서 타 동물단체의 태도 및 발언이 '어리석은 태도' 등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박 대표는 간담회에 참석한 애견협회가 동물단체를 깎아내리는 발언을 했는데 이를 카라가 "100% 동감한다"고 말했다는 등의 발언을 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지난해 12월18일 고소인 조사를 마친 상태다. 카라측은 신속한 수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박 대표(피고소인)가 1차 조사 일정에 불참한 이후 지난 1월 25일까지도 아예 연락이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대표는 지난 18일에도 특정경제가중처벌법상 사기와 횡령,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동물보호단체 및 보수단체에 고발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관련 혐의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 상태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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