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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교수 ˝조민 거짓말했다고 생각안해…무식해서 그런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05일
↑↑ 서정욱 서울대 병리학과 교수가 4일 오후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가 제1저자로 등재됐던 의학논문 관련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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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옴부즈맨뉴스] 김종진 출입기자 = 서정욱 서울대 의과대 병리학교실 교수가 논문 제1저자 등재 당시 “성실하게 참여했다”는 조국 법무부 장관 딸 조민씨의 주장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2009∼2010년도 대한병리학회 이사장을 지낸 서 교수는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조국 자녀가 (논문 작성 등 과정을) 성실히 이행했고 위조된 게 없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힌 것이 거짓말이냐는 자한당 유재중 의원의 질의에 "조씨가 거짓말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잘못 믿었던 것"이라며 "본인이 무식해서 그런 분야를 잘 알지 못해서 그런 거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7년간 했던 연구를 놓고 (인턴 기간) 14일 만에 제1 저자라 할 만한 실적을 내는 게 불가능하기에 이를 근거로 '고등학생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사전에 발표된 바 있다"며 "해당 연구의 책임저자가 대한병리학회에 제출한 문서에서도 제1 저자인 조씨가 적절한 역할을 못 했다는 평가가 제출됐다"고 밝혔다.

앞서 대한병리학회는 조씨가 제1 저자로 이름을 올린 단국대 의과대학 논문에 연구 부정행위가 있었다고 보고 직권 취소하기로 했다.

'조씨가 제1 저자인 게 부적절해서 해당 논문이 취소됐느냐'는 더민당 김상희 의원의 질의에 서 교수는 "논문은 제1 저자가 실제 연구에 기여한 바가 없다고 판단해서 취소된 것"이라며 "특정인의 딸이라 취소된 것이 아니며, 단국대 장영표 교수가 제출한 문서에 따라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견을 밝히는 서정욱 교수의 눈 글(사진 = 서정욱 교수 페이스북)

서 교수는 또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당시 미성년자였던 조씨는 자신의 역할을 모른 채 제1저자로 들어갔다”며 “제1저자에 대한 이해가 없어서 자신의 잘못이 무엇인지도 몰랐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또 “(조씨) 본인은 열심히 했다고 하고, 제1저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고 들었다”며 “조씨가 거짓말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며 국감 발언을 부연했다.

또 “조씨의 말이 거짓말인지, 아니면 몰라서 제1저자가 됐는지 판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며 “그렇다면 누구의 잘못이냐. 부모와 책임저자의 잘못이다”라고 지적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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