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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늦게까지 공부한 고교생들, 안전하게 집에 갈 수 있어요

나주시,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 2학기부터 전면 시행
4개고교 학생 383명 신청…심야시간대 10대의 차량이 나주 전역 운행
'안전한 귀가로 학생과 학부모 걱정 해소' 기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8월 03일 12시 05분


↑↑ 나주교통 버스
ⓒ 옴부즈맨뉴스

[나주, 옴부즈맨뉴스] 장민구 취재본부장 = 밤늦게까지 공부한 뒤 귀가하는 나주지역 고등학생들 가운데 대중교통편을 이용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대상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가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나주시는 3일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대인 밤 10시 이후에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한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를 1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고등학생들이 심야학습 이후 취약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못해 귀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학생의 안전한 귀가로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며 민선 6기 공약으로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를 약속했었다.

시는 ‘고등학생 하교 취약시간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을 위해 지난 연말 나주지역 11개 고교를 대상으로한 1차 수요 조사에 이어, 참여를 희망한 4개고교 학생 1천2백여명 가운데 3백83명이 최종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학교별 안심귀가 희망자는 봉황고가 1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성고 148명, 영산고 58명, 나주고 12명 순이었다.

안심귀가 서비스 시행에는 연간 4억5천여만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버스 운행시간은 밤 9시 40분부터 자정까지이며, 나주고등학교를 환승센터로 활용해서 모두 10대의 차량이 나주시 전역을 운행하게 된다.

시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학기에 맞춰 버스를 운행하되, 제도 시행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시행 평가를 통해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이 예전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고, 자녀들의 안전한 귀가를 염려하는 학부모들의 걱정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중심의 체감행정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시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8월 03일 1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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