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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못생겨서 맛 있겠다. 라면 먹고 갈래?” 교육부 간부 성희롱

‘개돼지’ 파문 교육부, 이번엔 과장급 간부가 성희롱
박홍근 의원 “지방 발령 뒤 경징계 절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7월 17일 11시 46분
↑↑ 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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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옴부즈맨뉴스] 김영순 교육전문기자 = 교육부 과장급 간부가 최근 부하 여직원을 여러 차례 성희롱했다가 지방 국립대로 발령 났으며, 교육부는 이 간부에 대해 해당 대학에 ‘경징계’ 하도록 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교육부 A 전 과장이 부하 여직원을 성희롱해 1일 지방 국립대로 발령 났으며, 교육부는 해당 대학에 징계 요구 수위를 경징계 하도록 (지침을) 내려줬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A 전 과장은 부하 여직원과 떡을 먹으면서 “못생긴 떡이 맛있다. 너는 못생겨서 맛있겠다”고 했고, 성관계를 암시하는 ‘라면 먹고 갈래?’라는 말의 의미를 묻기도 했다.

A 전 과장은 또 노래방에서 이 여직원을 껴안으려다가 불발되자 손목을 잡고 신체 접촉을 했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보고 받아서 알고 있고,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답변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7월 17일 11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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