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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 머리채 흔드는 어린이집 교사를 본 할머니 `분노의 응징`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16일 11시 14분
↑↑ 손녀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 어린이집 교사
ⓒ 옴부즈맨뉴스

[외신,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기자 = 손녀의 머리를 때리는 유치원 교사에게 할머니가 응징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 충칭의 한 유치원에서 일어난 일을 전했다.

CCTV 영상에는 유치원 교사가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 아이의 이마를 주먹으로 때리다 머리채를 잡고 사정없이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교사는 분홍 옷 어린이뿐만 아니라 다른 아이들의 머리도 시도 때도 없이 쥐어박았다.

↑↑ 손녀 머리채를 뒤흔든 교사에게 응징을 하는 할머니
ⓒ 옴부즈맨뉴스

때마침 손녀를 데리러 온 할머니는 아이가 머리를 맞는 모습을 본 뒤 곧장 문을 열고 들어가 교사의 머리를 똑같이 때리기 시작했다.

다른 교사가 말리려 하지만 화가 머리끝까지 난 할머니는 계속해서 해당 교사의 머리를 때렸다.

가족들이 공개한 해당 CCTV 영상은 SNS를 통해 전 세계에 확산되고 있으며 사건이 발생한 유치원은 영상 속 교사를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6년 04월 16일 11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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