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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발생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아이들 살렸다

화재가 발생하자 침착하게 27명 모두 안전하게 대피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6일 14시 58분


울산의 한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30명 가까운 아이들이 한명도 다치지 않고 대피시킨 보유교사가 화제입니다.

어제 24일 SBS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의 한 어린이집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보육교사들이 아이 27명을 안전하게 대피시켜 단 1명의 사상자도 발생하지 않았았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순식간에 연기로 뒤덮였고, 한 보육교사는 바로 아이들부터 챙기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걷지 못하는 아이도 있는 상황에서 보육교사는 창문을 통해 신속하게 아이들을 대피시킵니다. 대피 시간은 불과 1, 2분이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선생님들이 아주 대피를 잘했습니다. 보통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에이 그걸 왜 누가 못해?' 하지만 실제로 화재가 나면 정말 당황스럽고…”라며 신속한 반응에 놀라움을 보였습니다.

교사들은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 진화도 빨라,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불도 거의 꺼진 상태였습니다. 누리꾼들의 칭찬도 이어져 선생님들의 침착함과 기지가 빛나고 있습니다.
김호중 기자 / 입력 : 2015년 03월 26일 14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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