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제6회 사이버안보 콘퍼런스 열어…˝민관군 협력 중요˝
"국방 사이버안보 역량 강화…정책 교류·유관기관 협력“
전문가·대학생 등 500여명 참가, 웨스틴 조선호텔서 열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1월 09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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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국방 사이버 안보 콘퍼런스' 포스터(사진 = 국방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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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국방취재본부장 = 국방부는 9일 국방 사이버 안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콘퍼런스를 열고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국방부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8 국방 사이버 안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군 사이버 전문가와 사이버학과 대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6회째인 이 콘퍼런스는 군 사이버에 대해 민관군이 함께 토의할 수 있는 유일한 자리다. 지난해까지는 '화이트햇 콘테스트'로 실시됐으나 올해부터는 주제를 넓히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국방 사이버 안보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국방 사이버 안보에 대한 정책 교류와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성화에 목적을 두었다"고 말했다.
오전에는 이재우 동국대 교수가 '국가 사이버 위협 및 군의 역할'을 주제로 기조발표에 나선다. 이후 국내 사이버보호 분야 민간 전문가 4명이 '사이버 안보의 중요성' 좌담회를 가졌다.
오후 정책 세션은 '국방 사이버 안보 강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 패널토의가 예정돼 있다. 또 '사이버 안보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대학생 패널 토의도 이뤄졌다.
기술 세션은 적 해커조직 공격 최신동향 사이버 위협과 사이버 킬체인, 사이버 자기방어 기술, 사이버 무기체계 및 기술동향 등을 발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지난 7월27일 진행된 '2018 국방사이버안보 콘테스트'(모의해킹대회) 상위 3개 팀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아무거나' 팀(일반인 3명·대학생 1명)이 최우수상(국방부장관 상장·상금 2000만원)을 받는다. 이 팀은 오후 세션에서 '사이버 공격과 방어의 현 주소'를 주제로 콘테스트 문제 풀이와 해킹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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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국방위원회의 질의에 대답하고 있는 정경두 국방부장관(사진 = 옴부즈맨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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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국가안보에 직접적 영향을 주는 사이버 안보를 지키는 것은 전선을 지키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민관군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8년 11월 09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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