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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어묵 들어간 전투식량 먹인 부대 논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9일 14시 53분
↑↑ 불량어묵 들어간 전투식량 먹인 부대 논란
ⓒ 연합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인열 기자 = 군 장병들이 먹는 전투식량에 용도에 맞지 않는 '불량어묵'이 제공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병들에게 불량식품 먹이는 논란은 늘 있어왔기에 많은 네티즌들이 이 소식에 불안해했다.

8일 연합뉴스TV는 재작년부터 전투식량을 국방부에 납품해 온 한 업체가 사용이 금지된 '튀김어묵'을 재료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전투식량은 국방부가 비상상황을 대비해 비축해 놓는 식량으로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도록 진공·건조된 제품을 말하며 유통기한은 최대 3년이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한 '비상식량'이기 때문에 사용하는 원재료에도 안전을 위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한다.

그러나 의혹이 불거진 업체는 2016년부터 1년 동안에만 군 당국에 총 47만개, 20억원 규모에 달하는 '불량 어묵'을 납품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량 어묵'이 납품된 것과 관련해 해당 업체는 "재료 사용 기준을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논란에 대해 육군 측은 "국방기술품질원 등을 통과해 납품된 제품을 사용할 뿐"이라고만 답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8년 02월 09일 14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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