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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제 2사단, 사랑의 김장김치봉사 활동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29일 01시 19분
↑↑ 상승연대 장병들이 예닮 복지시설에 김장을 담고 있다. [사진=해병대 2사단 제공 ]
ⓒ 옴부즈맨뉴스

[강화, 옴부즈맨뉴스] 김창수 취재본부장 = 해병대 제2사단 상승연대 장병들이 최근 강화군 사회복지법인 예닮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김장 봉사활동은 상승연대 45명의 장병들이 3일 동안 1천포기의 김장과 청소 등을 했다.

상승연대와 예닮은 지난 2012년도에 자매결연 이후부터 매년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달 1~2회씩 방문해 양로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예닮은 장애등급 1·2등급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들을 위한 사회복지시설이며, 지적장애·지체장애·뇌병인 장애인 등이 이용하고 있다.

김종호 원장은 “어려울 때마다 어김없이 찾아와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는 해병대원들이 너무 고맙다”며 “예닮 가족들이 이번 김장김치를 통해서 추운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상승연대 김민식 일병은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도우며 많은 보람을 느꼈다. 추운겨울을 나시는데 이번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도움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 어디든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상승연대는 매년 강화도 전지역과 서측도서에서 대민지원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1월 29일 0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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