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6:22:5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국방·안보

박찬주 공관병 갑질 무혐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1일 14시 19분
↑↑ 박찬주 공관병 갑질 무혐의
ⓒ 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옴부즈맨뉴스] 강태훈 기자 = 박찬주 육군 대장의 공관병 갑질행태가 무혐의 처리되서 논란이다.

박 대장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하지만,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았던 공관병 갑질은 무혐의 처리됐다. 국방부 검찰단은 11일 “박 대장을 뇌물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10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2014년 고철업자 A씨에게 군 관련 사업의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그로부터 항공료, 호텔비, 식사비 등 760여 만원 상당의 향응과 접대를 받은 혐의다.

박 대장은 또 A씨에게 2억2,000만원을 빌려주고 7개월 동안 통상 이자율에 비해 터무니없이 많은 5,000만원을 이자로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박 대장은 제2작전사령관 재직 시절(지난해 9월∼올해 8월) B 중령으로부터 모 대대 부대장으로 보직해달라는 청탁을 받고 B 중령이 보직 심의에서 다른 대대로 정해지자 이를 변경해 그가 원하던 곳으로 발령받게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초 군 검찰은 박 대장의 공관병에 대한 부당행위에 주목해 직권남용 혐의로 형사 입건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박 대장의 병사 사적 운용 행위는 법적으로 처벌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반면 공관병에 갑질 의혹의 핵심 인물인 박 대장의 부인은 민간 검찰에 이첩할 계획이다. 이를 놓고 군의 고질적인 제 식구 감싸기라는 지적도 나온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만간 대장 박찬주가 아니라 이병 박찬주 되겠다", "박찬주 부인 전성숙씨 공관병 갑질 의혹 벗나요?", "똥별들이 참 많구나", "이등병으로 강등해서 전역시켜라" 등 반응을 보였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10월 11일 14시 19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