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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북한군 훈련병 귀순.. ˝잘사는 남한 동경˝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4일 23시 40분
↑↑ 17세 북한 훈련군 중부전선 통해 귀순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임용식 취재본부장 = 어제(23일)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해온 북한군 병사는 만 17살 앳된 훈령병인것으로 확인됐다.

이 귀순병은 입대전 남한의 드라마와 영화를 봤고, 남한 사회를 동경해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젯밤(23일) 9시 반쯤 강원도 철원군의 전방 부대 경계초소 감시병이 남하하는 북한군 병사를 발견했다.

군사분계선을 넘은 북한 병사는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우리 측 경계초소 출입구로 접근했다.

손을 흔들며 귀순의사를 밝혔고, 우리 군은 북한 병사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대북확성기 방송을 잠시 중단하고, 귀순을 도왔다.

북한 군복을 입고, 무장하지 않은 상태였던 귀순 병사는 만 17살의 북측 강원도 세포군의 신병대대 소속 훈련병이었다고 군 관계자는 전했다.

이 병사의 소속 부대에서 우리 군 경계초소까지는 직선거리로 35km에 달합니다.

귀순 병사는 합동조사에서 입대 전 남한의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남한 사회의 모습을 접했고, '잘사는 남한 사회를 동경하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당국은 훈련병 신분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귀순한 것은 이례적이라며, 추가조사를 통해 상세한 귀순 동기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7년 06월 24일 23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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