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8 오전 12:20:3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전체 정치·경제·사회 지자체·공공기관 국방·안보 교육 건강·환경·안전 글로벌(외신) 문화·예술 연예·스포츠
뉴스 > 국방·안보

방첩사,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천공관련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자택·국방부 압수수색

방첩사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신고 받고 수사 중"
책 '권력과 안보'에서 천공 관저이전 개입 의혹 제기
비공개회의·당국자 대화 등 민감 정보도 담겨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2월 23일 19시 41분
↑↑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이 지난 19일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자신의 신간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 북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국방취재본부장 = 국군방첩사령부가 역술인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 결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을 23일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압수수색했다.

군 당국에 따르면 방첩사는 이날 오전 부 전 대변인 자택을, 오후에는 용산 국방부 청사 대변인실을 압수수색했다. 방첩사 관계자는 "군사기밀보호법 위반에 대한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 전 대변인은 지난 3일 저서 '권력과 안보-문재인 정부 국방비사와 천공 의혹'을 발간해 천공이 용산 한남동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서울사무소를 답사했다고 주장했다. 책에는 지난해 4월 남영신 당시 육군참모총장이 이러한 사실을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보고받았고, 그 사실을 부 전 대변인에게 전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다만 방첩사의 압수수색은 천공의 관저 이전 개입 의혹이 아닌 군사기밀 유출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 전 대변인이 국방부 재직 당시 참석한 비공개회의나 당국자와의 대화 내용 등을 책에 기술해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가 있다는 것이다. 부 전 대변인 책에는 한·미 국방장관회담의 대화 내용 등이 실렸다.

대통령실이 지난 3일 책이 발간됐을 때 부 전 대변인과 뉴스토마토·한국일보 기자 등 3명을 고발한 혐의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이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3년 02월 23일 19시 41분
- Copyrights ⓒ옴부즈맨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포토&동영상
가장 많이 본 뉴스
아고라
OM인물
회사소개 광고문의 제휴문의 기사제보 개인정보취급방침 윤리강령 고충처리인제도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
상호: 옴부즈맨뉴스 / 주소: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산로 277번길 51-21 / 발행인: 김형오. 편집인: 김호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형오
mail: ombudsmannews@gmail.com / Tel: (031)967-1114 / Fax : (031)967-1130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아51175 / 등록일2015-02-25
Copyright ⓒ 옴부즈맨뉴스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