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연평부대 훈련 중 비궁 오발..˝대연평도서 폭발..인명피해 없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1년 01월 05일 2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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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사진 = 연합뉴스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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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옴부즈맨뉴스] 박서빈 취재본부장 = 오늘(5일) 오후 2시 25분쯤 해병대 연평부대에서 2.75인치 유도 로켓인 비궁이 잘못 발사돼 대연평도 동남쪽 해안 500여 미터를 날아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병대는 연평부대가 실제 사격을 하지 않고 실탄 장전만 하는 비사격 훈련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비궁이 발사돼 우리 해역에 떨어졌다며 당시 고깃배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비사격 훈련이 진행 중이었는데 비궁이 발사되더니 잠시 뒤 폭음을 들었다고 말했고, 해병대는 사고 조사반을 구성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에 오발 사고가 발생한 '비궁'은 길이 1.9m, 무게 15kg의 2.75인치 유도 로켓으로 최대 사거리는 8km이며, 동시에 40발을 발사할 수 있어 노후 해안포를 대체해 북한의 공기부양정의 상륙 등을 저지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21년 01월 05일 23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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