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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헬기, 용산 한강공원 비상착륙… “엔진 고장”

경찰 “인명피해 없어”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7월 02일 23시 07분
↑↑ 미 육군이 병력 수송 등에 사용하고 있는 헬기 ‘블랙호크’(UH-60) 기종의 모습. (사진 = 미 육군 홈페이지)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기호 국방취재본부장 = 서울 용산에서 경기도 평택으로 이동하던 주한미군 소속 헬기가 비행 도중 일어난 고장 때문에 한강공원에 비상착륙하는 아찔한 일이 벌어졌다. 경찰은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오후 3시55분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출발해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로 가던 미군 소속 헬리콥터가 엔진 고장을 일으켜 용산구 이촌동 한강공원 내 공터에 비상착륙했다. 해당 기종은 미 육군이 쓰는 ‘블랙호크’(UH-60)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비상착륙과 관련,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소방 장비 5대와 소방 인력 20여명을 출동시켰다. 인명피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 경찰과 소방은 약 20분 만에 상황을 종료시켰다.

다만 비상착륙 장소 근처에 설치됐던 천막 1동이 헬기 착륙 당시의 프로펠러 바람 때문에 일부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역시 인근에 있던 위성 안테나 1개도 프로펠러 바람으로 인해 훼손됐다고 한다.

1970년대에 개발돼 1978년부터 미군에 납품되기 시작한 블랙호크는 3명의 승무원과 11명의 완전 무장한 병력을 태울 수 있다.

접전지에 병력을 투입하는 공중강습 작전은 물론 부상병을 후방으로 옮기는 임무 수행도 가능하다.

헬파이어 유도미사일 등을 탑재해 적 지상군의 탱크를 파괴하는 등 지상 공격용으로 쓰일 수도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20년 07월 02일 23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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