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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파면` 광화문 집회, 자한당 지도부 총 출동..이제는 ‘문재인 퇴진’까지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04일 14시 22분
↑↑ 자한당이 주도한 시위대를 향해 발언하고 있는 황교안 대표(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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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우 취재본부장 = 조국 법무부 장관에 대한 파면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개천절인 3일 오후 서울 도심 광화문 일원에서 열렸다.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 정당, 보수 성향 시민단체, 일부 지역향우회가 같은 시간 각각 집회를 개최했으나, 광화문 앞에서부터 서울시청을 지나 서울역까지 왕복 10차선 도로를 가득 메운 인파는 `조국 파면`을 외쳤다.

일부 참가자들은 성조기와 욱일기를 들고 시위에 참가하기도 했다.

자한당은 이날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광화문 규탄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은 물론이고, 전국 각 지역의 당원들을 대대적으로 동원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일정 지역의 향우회, 동문회 등을 통해 참석을 독려하고 권유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황 대표는 집회에서 "조국을 지키기 위해 국정을 파탄 내고 안보도 무너뜨리고 있다. 대통령이 제정신인지 의심스럽다"며 "조국을 반드시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지난번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시위하는 것을 보았나. 그 좁은 골목에 200만이 찰 수 있겠나"라며 "이 광화문은 서초동 대검찰청 도로보다 훨씬 넓다. 그들이 200만이면 우리는 오늘 2천만이 왔겠다"고 밝혔다.

자한당 집회 참가자들은 `지키자 자유 대한민국`이라고 쓰인 피켓을 들고 `조국을 구속하라`, `조국은 물러나라` ‘문재인 퇴진’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일부는 참가자들끼리 폭력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일부 정가에서는 “자한당이 내란선동을 주도하는 것 아니냐”며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10월 04일 14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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