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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국 딸 `의전원 성적` 유출 관련 부산대 관계자 10명 조사

학교측 곽상도 의원 요청에 자료 제공..제3자 유출 혐의 못찾아
딸 두차례 조사· 필요시 추가 조사..신변보호 이달 말까지 계속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9월 24일 12시 03분
↑↑ 조국 법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부산, 옴부즈맨뉴스] 노익 취재본부장 = 경찰이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며 고소한 조국 법무부장관 딸의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성적 등에 대한 유출 경위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조 장관의 딸은 지난 5일 의전원 성적 등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고소장을 경남 양산경찰서에 제출했다. 양산경찰서는 최근까지 부산대 관계자 등 10명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조 장관의 딸의 의전원 성적 유출 경위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조 장관 딸의 개인정보가 사전에 유출됐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 내용을 토대로 곽상도 의원이 부산대에 공식 요청하면서 학교 측이 자료를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곽 의원은 앞서 조 장관 딸의 의전원 유급 사실 등을 언론에 공개한바 있다.

또 이 사안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인지 여부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넘겨 심의·의결한다는 방침이다. 아직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질의를 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다른 경로로 제3자에게 유출됐는지 가능성도 살펴보고 있다. 아직 별다른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찰은 고소인인 조 장관 딸은 두 차례에 조사했다. 앞으로 필요에 따라 추가 조사를 결정할 방침이며, 신변보호도 이달 말까지 이어간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행위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사실관계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수사는 시일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9월 24일 1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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