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고 곽예남 위안부 국가보조금 횡령사건, 전남청 수사재개 결과에 주목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8월 04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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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지방경찰청(사진 = OM뉴스) |
ⓒ 옴부즈맨뉴스 |
| [무안, 옴부즈맨뉴스] 이용면 호남취재본부장 = 호남의 유일한 위안부였던 고 곽예남 할머니가 지난해 별세한 이후 국가보조금 횡령사건이 전남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에서 5개월동안 조사를 해 왔다.
본지는 지난 31일 전남지방경찰청에 확인한바 지난 2월 인지수사로 시작한 이 사건은 조사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제 본격적으로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의 수사를 위해서는 상당기간 고 곽 위안부를 보살펴 온 고 곽 위안부의 이질조카를 불가피하게 조사가 필요하는데 형법상 ‘친족상도례’에 해당되어 조사가 불가하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있었다.
이 사건은 고 곽예남 위안부의 보조금을 횡령하고 있다는 시민단체의 진정이 있었는데 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시민단체가 지목한 사람이 아닌 다른 불상의 여자들에게 많은 보조금이 유입된 경로가 포착되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남청의 조사에 따라 횡령과 편취의 주동자가 밝혀지게 되고 이에 가담자 역시 백일하에 드러날 공산이 크다.
전남청 지능수사대 이모 대장은 “이 사건을 유야무야하려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본 기자의 질문에 대하여 “이 사건은 현재 진행중입니다”라고만 입장을 밝혔다.
그 간 고 곽예남 할머니 이외에도 위안부 보조금 횡령사건이 번번이 일어나고 있어 이 사건에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등 위안부 관련 많은 시민단체들이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지켜보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8월 04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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