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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 임명..野 ˝청문회는 왜 하나˝ 반발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7월 16일 23시 45분
↑↑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주현 취재본부장 = 문재인 대통령이 5당 대표들과의 회담에 앞서 예정대로 윤석열 검찰 총장을 임명 했다.

임명 방침이 확고한 만큼, 회담에서 임명 여부를 다투지 않겠다는 뜻으로 보이는데,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현 정부 들어 인사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열여섯 번째 장관 급 공직자라며, 청문회는 왜 하냐고 반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을 재가했다.

인사청문보고서를 국회에 거듭 요청했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거부하자 그대로 임명한 겁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6월 17일 각종 비리와 부정부패를 뿌리 뽑음과 동시에 시대적 사명인 검찰 개혁과 조직 쇄신 과제도 훌륭하게…"라고 평했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회담이 오는 18일로 잡혀 임명이 미뤄질 거란 관측도 있었지만 청와대의 입장은 확고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임명 철회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18일 회담에서 야당 의견을 수렴했을 거"라며, "임명을 안 해놓으면 회담 때 괜한 이슈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현 정부들어 인사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16번째 장관급 공직자라며 이럴 거면 청문회는 왜 하냐고 반발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결국은 야당에 대한 끊임없는 압박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민주당은 검찰 개혁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권력의 검찰을 국민의 검찰로 돌려드리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과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라고 말했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도 강력하고 엄정하게 검찰개혁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7월 16일 23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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