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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 청와대 상춘제서 만찬, 엑소, 박세리도 참석..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29일 23시 26분
↑↑ 상춘제에 참석한 양국정상 등(사진 = OM뉴스)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정길영 취재본부장 =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칵테일 리셉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 한류스타 아이돌 그룹인 엑소와 골프선수 출신인 박세리 감독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엑소 멤버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 보좌관 역시 엑소 멤버와 인사를 했다. 엑소 멤버들은 트럼트 대통령과 이방카 보좌관에게 사인 앨범을 선물했다.

↑↑ 엑소와 만나는 트럼프 대통령(사진 = OM늇)
ⓒ 옴부즈맨뉴스

이방카 보좌관은 지난해 2월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식 참석차 방한했을 때 엑소와 만나 “우리 아이들이 당신 팬이다. 이렇게 만나다니 믿기지 않는다”고 말한 바 있다. 엑소는 당시 이방카 보좌관에게 아이들 선물용으로 향초, 방향제, 차를 전달했다.

↑↑ 문대통령이 박세리 감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 = OM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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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은 박세리 감독과 길게 대화를 나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방한 당시 국회 연설에서 “올해 US오픈 골프대회는 뉴저지에 있는 트럼프 코스에서 열렸는데 한국 선수인 박성현이 우승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1998년 김우중 당시 대우그룹 회장을 사업차 처음 만났을 당시 TV로 박세리 선수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경기를 함께 시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감독은 고개를 끄덕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말에 귀를 기울였고, 문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대화를 경청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5분 청와대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하고, 세 사람은 청와대 여민관 입구에서 만찬장소인 상춘재 사이에 위치한 녹지원을 산책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사이에 두고 김 여사가 왼쪽, 문 대통령이 오른쪽에 섰다.

칵테일 리셉션을 마친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했다. 문 대통령이 김 여사와 함께 사진 찍을 것을 제안했고, 이어서 양국 수행원단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 여사는 자신의 오른쪽에 있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약 25분간 이어진 산책과 리셉션 이후 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환영만찬을 위해 상춘재로 들어갔다.

만찬에는 미국 측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해리 해리스 주한대사, 트럼프 대통령의 딸과 사위인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보좌관, 매슈 포틴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 등 7명이 참석했다.

당초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앨리슨 후커 NSC 한반도 보좌관도 만찬에 오려고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불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측에서는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를 포함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상조 정책실장, 김현종 안보실 2차장, 윤도한 국민소통수석, 조윤제 주미대사 등 9명이 자리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6월 29일 23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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