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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건선거·신도시 반대 제기한 이봉운 정무부시장, 결국 사표

이 부시장, 불법선거 공모· 3기 신도시 반대...하루 만에 번복 해프닝으로 끝나...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21일 11시 32분
↑↑ 이봉운 고양시 제2부시장(사진 = OM뉴스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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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지난해 지방선거와 관련하여 현 이재준 시장의 부정·관권선거를 폭로하고, 제3기 신도시 지정에 반대를 표방하여 고양시민을 어리둥절케 했던 고양시 이봉운 제2부시장이 20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 부시장은 논란이 확산되자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연가를 신청, 휴가에 들어갔으나 20일 오전 출근해 돌연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를 제출한 이 부시장은 고양시 출신으로 고양시 3·4·5대 시의원 및 의회 부의장으로 시정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11년 3월부터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를 역임한 이후 최성 전 시장 재임시기인 2017년 9월 6일 임기 2년의 고양시 제2부시장에 선정됐다.

한편, 지난 13일 언론에서 “이봉운 부시장이 국토부(장관 김현미)의 고양 창릉동 ‘3기 신도시’ 발표와 관련 이재준 고양시장과 일산서구 국회의원인 김현미 장관을 비판·잘못됐다고 하였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성 전 고양시장이 당내 경선에서 컷오프 된 이후 이재준 고양시장이 노 모씨를 앞세워 제2부시장실로 찾아와 당내 경선에서 지지를 청탁하였는바, 2018년 5월 2일 오전 최성 전 고양시장 지지자들의 이재준 예비후보 지지 발표가 있을 때 (이봉운 부시장이) 영향력을 행사한 것도 맞고 이 같은 발표를 같은 날 오후 이재준 후보 캠프에서 ‘최성 전 고양시장 측이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를 지지한다’는 발표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부정·관건선거에 대하여 양심선언을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봉운 부시장은 다음날(14일) 긴급 기자회견을 자처하고 “언론보도 된 모든 사실에 대하여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고발한다”며 “특히 이재준 시장이 지지를 해달라고 청탁을 받은 적이 전혀 없음을 이 자리에서 명백히 말씀드린다”고 변명성 해명을 했다.

그러나 하루도 안 되어 사회활동가 고 모씨가 지난해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당시 부정·관권선거와 관련 2건의 증거자료를 공개함에 따라 이봉운 부시장의 번복 기자회견발표가 거짓임이 드러났다. 이후 이 부시장은 연가를 내고 휴가 중이었다.

본지는 지난 5.13 “이재준 고양시장·이봉운 고양시부시장 부정·관권선거 공모로 공선법 위반 밝혀져..”와 5.14 “1일 아관파천 이봉운 고양시 정무부시장, 이재준 시장 선거공모·신도시 비판 아냐...(5.14)” 휘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이 부시장의 돌발행위에 대하여 시민들은 두 번씩이나 놀라며 진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같은 더민당 소속의 시장과 제2부시장 간의 내홍에 그렇지 않아도 고양시정이 걱정인터에 105만 시민의 시름만 깊어져가도 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21일 11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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