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 아내 살인혐의로 현장 체포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15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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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경찰서(사진 = OM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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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 옴부즈맨뉴스] 황내연 취재본부장 = 김포시의회 전 의장인 유승현씨(55)가 아내를 폭행해 살인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김포경찰서는 김포시의회 전 의장인 유 씨를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유 씨는 이날 오후 4시57분께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53)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 씨는 스스로 경찰에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린 후 현장에서 체포됐다.
A씨는 얼굴 등 온몸에 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굴과 발등에는 일부 자상이 발견됐다.
유 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아내를 때려 죽였다'고 시인했다.
경찰은 유 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씨는 2002년 김포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7년부터는 김포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 입력 : 2019년 05월 15일 2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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