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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콘센트 사라진다˝ 황당한 카공족

늘어나는 '카공족'과 '코피스족'
카공족 기피하는 카페들..스타벅스도 외면하나
스타벅스 "상권 고려 일부 매장만 변경한 것"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05일 10시 24분
↑↑ 카공족과 코피스족의 모습(사진=이미지투데이)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이정행 취재본부장 = 스타벅스가 최근 리뉴얼한 매장을 위주로 카페 내 콘센트 수를 줄이거나 없애고 있다는 글들이 SNS 상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스타벅스 내 콘센트가 사라지고 있다며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 작성자는 “최근 리뉴얼된 스타벅스 매장에 갔는데 콘센트가 다 사라진 걸 발견했다”며 “스타벅스에 자주 가곤 했는데 이제는 다른 곳을 가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국내 커피전문점 업계 1위 스타벅스는 1인 고객을 위한 창가 스탠드업 테이블, 도서관을 연상시키는 8인용 커뮤니티 테이블 등의 배치로 ‘카공족(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성지’라고 불리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제공’과 ‘벽과 소파 아래에 위치한 콘센트’가 스타벅스의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 카공족·코피스족 기피하는 카페들 "각박하다"

↑↑ 한 바리스타 카페에는 '콘센트와 카공족의 관계'라는 글이 올라와 카공족을 막는 방법을 고민하기도 했다.(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옴부즈맨뉴스

커피 전문점 운영자들이 모인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콘센트와 카공족의 관계’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카공족과 코피스족(카페에서 업무를 보는 사람들)이 카페에 와서 노트북을 많이 하는데, 매장 콘센트를 막으면 오지 않을까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다른 카페 운영자들은 “이 동네는 민폐 카공족이 많아 책상을 다 낮은 책상으로 바꿨다”거나 “카공족, 코피스족 때문에 콘센트를 다 막았더니 10명 중 3명 정도가 카페를 이용하지 않고 그냥 나갔다”는 댓글을 달았다.

한 카페 사장은 “요새 커피숍이 카페인지 PC방인지 알 수가 없다”며 카공족과 코피스족에 대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카공족들은 카페에서 콘센트를 없애는 카페들에 대해 ‘각박하다’는 입장이었다.

한 누리꾼은 “카페에서 노트북을 사용하고 공부를 한다고 다 민폐라고 보는 것은 과한 것 같다”고 말하며 “요새는 ‘카공족 가이드’라는 글들도 올라오며 카공족들이 카페에서 민폐 손님이 되지 않기 위해 자체적으로 자정 활동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카페에서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서 콘센트를 사용하는 것일 뿐, 일정 시간마다 추가적으로 음료 및 음식을 주문하는데 일부 시선들은 카공족을 ‘음료 하나만 시키고 오래 버티는 고객’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 스타벅스도 카공족 외면하나

알바몬에서 대학생 5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10명 중 4명은 스스로를 ‘카공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또한 응답자 중 88.3%는 ‘향후 카공족이 증가할 것이라 생각하는지’묻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는데, 이 질문에 대한 이유를 묻자 60.6%의 응답자는 ‘카페에서 공부하는 활동이 젊은 세대들에게 익숙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젊은 층들의 카페 내 디지털 기기 이용이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커피전문점 1위의 위치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콘센트가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은 누리꾼들 사이에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누리꾼들은 이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고객들이 스타벅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콘센트와 와이파이가 보장되기 때문”이라며 “리뉴얼된 매장들에서 콘센트가 사라진다는 건 고객들의 편의를 전혀 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로 스타벅스의 변화에 찬성하는 입장도 존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의 한 누리꾼은 “스타벅스에서 다인석 콘센트가 사라지는 건 1인 이용자들이 4인석 테이블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서일 것”이라며 “다인석 테이블을 대화의 공간으로 바꾸고 커뮤니티 테이블, 창가 스탠드업 테이블 등으로 콘센트를 집중시키는 전략은 성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에 위치한 스타벅스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여성은 “백화점을 이용하고 휴식을 위해 스타벅스에 들어갔는데 1인 노트북 이용자들이 많아 카페를 이용할 수 없었다”고 밝히며 “콘센트 좌석 대신 휴식을 위한 소파 자리들이 많아지면 스타벅스를 이용하기에 더 편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많은 고객 위한 선택”

↑↑ 스타벅스 창가 스탠드업 테이블에서 콘센트를 이용하고 있는 카공 모습(사진 = 스냅타임)
ⓒ 옴부즈맨뉴스

스타벅스 측은 매장 내 콘센트 수를 줄이는 것이 카공족의 친화적인 컨셉을 수정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콘센트 수를 줄이는 것이 전체적인 컨셉 수정과 연관 있는 것은 전혀 아니며, 일부 리뉴얼 매장에 한해 유동인구 분석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수용하기 위해 변화를 꾀한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백화점이나 쇼핑몰, 지하철역과 같은 곳에 위치한 매장에서는 노트북 고객보다 편히 앉아 있다가 가고자 하는 고객이 많다“며 ”매장을 리뉴얼하면서 그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콘센트가 설치된 좌석 대신 붙박이 소파라든지 편한 좌석을 일부 늘린 것은 맞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벅스 측에서 전체적으로 콘센트를 줄이려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역 특성과 상권에 따라 매장 환경은 달라진다. 대학가나 학원가 등 카공족들이 많은 상권에서는 카페 내 콘센트 수가 많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5월 05일 1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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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건강관리와 반려동물
 2020.03.1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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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만성통증관리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분들에 늘 반려동물이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최근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8년도 기준 한국 국민의 약 28%가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으며 절반 이상이 현재 또는 과거에 반려동물을 길러본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반려동물과 노인 분들을 함께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생각나시나요? 시골 할머니 댁의 마당에서 강아지가 뛰어놀고, 혼자 계시는 할머니께서 고양이를 예뻐하시며 적적함을 달래시는 모습이 떠오르지는 않으신가요? 실제 노년기 어르신들이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은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2019년 Journal of Applied Gerontology에 발표된 Janevic과 동료들의 연구에 의하면, 반려동물(pet)은 노년기 만성통증 관리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Javenic et al., 2019.

노년기 만성통증

“건강하시기를 기원해도 좋을까요?”

“물론이죠. 사실 이 나이에 건강하기 힘들기는 하지만요. 진짜 기원할 일은 고통을 받지 않는 거에요.”

2008년 독일 시사 주간지 와의 인터뷰에서 아흔 살의 헬무트 슈미트(독일 전 총리)가 한 말입니다. 통증 관리는 노년기의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여러 선행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노인은 최소 한 가지 내지 두 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을 겪고 있습니다.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의 만성질환은 곧 만성통증chronic pain의 문제로 이어집니다.

만성통증은 노년기 삶의 질과 노인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만성질환을 겪고 있더라도 통증 관리를 잘 한다면 계속해서 높은 삶의 질과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려동물과 인지행동 전략

Janevic과 동료들의 연구에 의하면, 만성통증을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인 인지행동 자기관리 전략cognitive-behavioral self-management strategies은 노년기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방법입니다. 인지행동 전략은 생각과 행동을 바꾸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노인 분들은 동시에 많은 약을 복용해야 하고 젊은 연령대에 비해 더 심각한 부작용을 호소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약물 복용보다는 인지행동 전략을 통한 만성통증 관리가 더욱 요구됩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인지행동 전략을 실천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때, 반려동물이 노인 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인지행동 전략을 실천하도록 이끄는 촉진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Janevic과 동료들은 말합니다. 반려동물 돌봄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지행동 전략에는 정서 조절(웃음, 애정, 필요로 된다는 느낌), 휴식(순간순간 잊게 되는 고통), 신체 활동(반려동물 산책), 행동 활성화(침대와 소파에서 나와서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반려동물), 사회적 활동(다른 사람과의 관계 증진) 등이 있습니다.

Gabriel Metsu (1629-1667), An Old Woman Feeding a Dog, ca. 1654-57, oil on canvas, 44.5 x 33.5 cm, The Bute Collection at Mount Stuart.
Gabriel Metsu (1629-1667), An Old Woman Feeding a Dog, ca. 1654-57, oil on canvas, 44.5 x 33.5 cm, The Bute Collection at Mount Stuart.
반려동물, 누구에게나 좋을까?

반려동물 돌봄이 분명히 긍정적인 효과가 있지만, 모든 노인 분들이 반려동물을 키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Janevic과 동료들의 연구에 의하면, 반려동물 키우기가 효과가 없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죽음 애도, 반려동물에 의한 수면 방해 등은 노인 분들의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반려동물의 타고난 성격은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입니다.

매우 다양한 요인들이 반려동물의 역할을 긍정적으로 또는 부정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본 연구 역시 반려동물이 일부 노인에게만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한계점으로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본 연구는 노인 분들의 교육수준 및 경제 상태,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지 못한 한계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반려동물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고 Janevic과 동료들은 말합니다. 반려동물이 있으시다면 주변에서 도움과 지지를 보내드리고,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지는 않더라도 노인을 위한 동물 치료 요법 등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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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국 의료장비 지원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한·미 정상간 통화에서 이같은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을 듣고 “국내 여유분이 있으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청한 의료장비는 현재 미국에서 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 정상은 밤 10시부터 23분간 이뤄진 통화에서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의료장비 지원을 직접 요청했고, 문 대통령은 “미 FDA(식품의약국) 승인절차가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승인이 될 수 있도록 즉각 조치하겠다”고 화답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400595&code=61111211&sid1=pol&cp=nv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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