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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권오현 4년째 1위 고수.. 퇴직금 받은 코오롱 이웅열 455억 1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4월 02일
↑↑ 2018년 대기업 임원 등 연봉 현황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전명도 취재본부장 = 주요 대기업 총수·전문 경영인 작년 연봉·퇴직금 등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되었다.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이 4년 연속 '샐러리맨 연봉 킹'에 올랐다. SK하이닉스·포스코 등 국내 간판 기업 임원들의 평균 연봉은 5억 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있는 곳에 보상 있다'는 말처럼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반도체와 IT 업계 임직원들은 두둑한 연봉을 챙겼지만, 자동차·조선·중공업 업계는 성과급이 쪼그라들었다.

대기업 오너 중에선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450억 원이 넘는 보수를 받았다.

▲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 4년 연속 '연봉 킹'

1일 삼성전자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권 회장은 급여 12억4900만원과 상여금 56억6200만원 등을 포함, 총 70억3400만원을 받았다. 재작년 일회성 보너스를 포함해 243억8100만원의 역대 최고 연봉을 받은 것에 비하면 3분의 1 수준이지만, 매일 1900여만 원을 받은 셈이다.

작년 영업이익만 46조5200억원을 올린 삼성전자 반도체·디스플레이 부문을 총괄하는 김기남 부회장은 작년 45억3600만원을 받았다.

SK 계열사 경영진도 보수가 크게 올랐다. '반도체 대박'을 이끈 박성욱 SK하이닉스 부회장은 전년보다 85% 뛴 35억1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도 35억원대 보수로 그룹 내 선두권을 차지했다.

미등기 임원 평균 연봉이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처음 공개되면서 기업 간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의 미등기임원 평균 연봉은 6억7300만원이었고, SK하이닉스(5억6800만원)·SK이노베이션(5억4800만원)·포스코(5억1100만원)는 5억원을 웃돌았다. LG화학(4억6700만원)은 4억원대 후반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3억8900만원이었다.

▲ 퇴직금 받은 이웅열 회장 455억원으로 최다

대기업 오너 중에서는 이웅열 전 코오롱 회장이 퇴직금을 포함해 총 454억 7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가장 많았다. 이 전 회장이 4개 계열사에서 받은 퇴직금만 410억원에 달한다.

올해 처음 연봉이 공개된 이재현 CJ 회장은 CJ㈜와 CJ제일제당, CJ ENM 등 3개 계열사에서 총 160억11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최근 대한항공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해 5개 계열사로부터 107억1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총괄수석부회장은 각각 95억원, 29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2017년 152억3300만원을 받아 주요 대기업 총수 중 1위였던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해 수감 기간 동안 연봉을 자진 반납해 78억1700만원을 받았다.

이날 고액 연봉자 명단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름은 없었다. 지난해 연봉이 '0원'이었기 때문이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최순실 사건으로 구속된 직후인) 2017년 3월부터 급여와 연봉을 일절 받지 않고 있다"며 "부친인 이건희 회장처럼 앞으로도 연봉을 받지 않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연봉은 26억800만원이었다.

지난해 별세한 고(故) 구본무 전 LG 회장은 퇴직금 등을 포함해 285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6월 회장직에 오른 구광모 LG 회장의 보수는 12억7200만원이었다.

▲ 사장·오너보다 소득 많은 과장·차장 속출

금융권에서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전직 대표가 각각 50억 원이 넘는 고액 연봉을 받아 업계 연봉 1,2위를 차지했다. 김창수 전 삼성생명 대표는 64억3900만원, 안민수 전 삼성화재 대표는 57억7400만원을 수령했다. 삼성 금융 계열사 현직 CEO 가운데는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의 연봉(24억4600만원)이 가장 많았다.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커머셜 대표이사 겸 부회장은 34억100만원으로 4위를 기록했고,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25억6400만원),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25억5800만원) 등 금융사 오너들도 고연봉 순위 상위를 차지했다.

금융지주회장 중에는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이 19억7500만원을 받았고,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18억4400만원으로 은행장 연봉 1위를 기록했다.

증권 업계에선 사장보다 많은 연봉을 받은 직원이 속출했다.

KTB투자증권에서는 채권 브로커인 정승용 과장이 14억7500만원을 받았다.

한화투자증권도 유재석 부장(9억400만원)을 포함해 임직원 4명의 보수가 권희백 사장(5억6400만원)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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