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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내 아버지, 함부로 입에 올릴 분 아냐˝ 나경원에 직격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3월 16일 22시 30분
↑↑ 나경원 의원에게 직격탄을 날린 무소속 손혜원 의원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임현승 취재본부장 = 무소속 손혜원 의원이 16일 좌익 활동자들이 독립유공자에 포함될까 우려하며 자신의 아버지를 거론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에게 “(아버지는) 자신밖에 모르는 당신 같은 이기적 정치인이 함부로 입에 올릴 그런 분은 아니다”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손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아버지는) 국가와 민족, 그리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분”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손 의원은 “(아버지는) 고작 1년 남짓 몸담았던 남로당 경력으로 평생 빨갱이 소리를 들으며 사셨다”며 “자신의 독립운동 경력은 무시되고 폄하된 채 자신이 청춘을 바쳐 지키려던 조국으로부터 온갖 불이익을 당하며 억울한 생을 사신 분”이라고도 했다.

손 의원은 또 “나경원 의원에게 경고한다”며 “무슨 전략인지 또는 열등감인지 말끝마다 ‘손혜원’을 외치며 계속 떠들어대는 것은 당신 자유다. 그러나 내 아버지를 당신 입에 올리는 일은 삼가달라”고 말했다.

↑↑ 무소속 손혜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 옴부즈맨뉴스

나 원내대표는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손 의원 부친이 여섯 번인가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다가 떨어졌는데, 이번에 손 의원이 전화로 접수했더니 (독립유공자가) 됐다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앞서 14일에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반민특위로 분열됐던 것을 기억할 것”이라며 반민특위 활동이 국론분열을 일으켰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3월 16일 22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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