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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소병훈의원 비서, 국회서 분신 시도 시민에 `통구이` 비하 논란

"사상이나 종교가 무서워..목숨아까운줄 모른다"
여의도·분신·분신자살·혐오·쥐불놀이..해시태그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2월 15일 08시 43분
↑↑ 지난 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잔디마당에서 한 시민이 분신을 시도, 차량에 붙은 불을 소방관들이 끄고 있다. 이 시민은 분신을 시도하며 뿌린 전단지에서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입법활동비 등 수많은 특권 폐지를 주장했다. 2019.02.01.(사진 = 옴부즈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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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옴부즈맨뉴스] 이명진 취재본부장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비서가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요구하며 분신을 시도한 남성을 '통구이'로 비하해 논란이 되고 있다.

14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소 의원실 소속 7급 비서 이모 씨는 지난 1일 국회 잔디밭에서 분신을 시도한 후 쓰러진 60대 남성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후 "통구이 됐어 ㅋㅋ"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씨는 "사상이나 종교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여러분. 이런 분들 특징이 목숨 아까운 줄 모르죠"라는 글과 함께 '#국회 #여의도 #분신 #분신자살 #혐오 #실시간 뉴스 #불 #쥐불놀이' 등의 해시태그를 달았다. 또 "애국자께서 국회는 나라의 심장 이래 놓고 심장에 불을 질렀어요"고도 했다.

분신을 시도하기 전 이 시민은 '국회는 국가의 심장과 같은데 수많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며 국가를 침몰시키고 국민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는 내용의 전단을 소지하고 있었다.

이 씨는 해당 글이 논란이 되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아울러 의원실에는 사의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비서 A씨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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