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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연수생 1·2등 사상 첫 지방대 출신, 1위 부산대.2위 영남대.3위 서울대

부산·영남대 졸업생 모두 ‘김앤장’ 취업
경기침체 등 영향 취업률 47% 저조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14일 21시 10분
↑↑ 14일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제48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에서 수료생들이 오른손을 들고 법조인 서약을 하고 있다.
ⓒ 옴부즈맨뉴스

[고양, 옴부즈맨뉴스] 양점식 취재본부장 = 48년 사법연수원 역사상 처음으로 수석과 차석 모두 비(非)수도권 대학 출신이 차지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48년 만에 처음으로 비(非)수도권 대학 출신이 수석과 차석을 모두 차지했다. 올해 수료 인원은 사법연수원 46기 1명, 47기 4명, 48기 112명 등 117명이다.

14일 경기 고양 사법연수원에서 열린 제48기 사법연수생 수료식에서는 세 명의 연수생이 우수상을 받았다. 수석 수료자로 대법원장상을 받은 김진수(30)씨는 부산대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최초의 비수도권 대학 출신 수석이다.

47기까지 연수원 수석은 서울대 출신이 41번이었고 고려대가 4번을, 연세대·성균관대 출신이 1번씩 차지했다. 최근 10년간으로 좁히면 수석을 배출한 학교는 서울대와 고려대뿐이었다.

영남대를 졸업한 이제하(31)씨는 차석으로 법무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서울대를 졸업한 이하린(32)씨가 뒤를 이어 대한변호사협회장상을 받았다.

수석인 김씨와 차석인 이제하씨는 나란히 김앤장 법률사무소로 취업했다. 이하린씨는 지난해 신설된 대법원 법률조사관(전문 임기제 공무원)으로 취업했다.

직장을 구한 전체 수료생 중 검사로 임용된 인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고 법무법인 취업이 15명으로 뒤를 이었다.

법원 소속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재판에 필요한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는 재판연구원으로도 11명이 취업했다.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취업률이 47%로 저조했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14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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