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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축구, 아시안컵 사우디에 0-4 패배

2019 AFC 아시안컵 E조 1차전
전반 막판 한광성 퇴장 악재 겹쳐
아시안컵 12경기 2무10패 부진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09일
↑↑ 북한의 한광성(오른쪽)이 사우디아라비아의 핫탄 바하브리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 = 아시아축구연맹(AFC) 홈페이지)
ⓒ 옴부즈맨뉴스

[서울, 옴부즈맨뉴스] 김지훈 축구전문 기자 = 0-4 참패. 북한 축구가 사우디아라비아한테 허망하게 무너졌다.

9일 오전(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막툼 빈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다. 전반 28분, 37분, 후반 25분, 42분 연이어 실점했다.

전반 44분에는 포워드 한광성(이탈리아 페루자 칼초)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시달려야 했다.

북한은 앞으로 카타르·레바논 등 중동 팀들과의 조별리그 경기를 남겨 놓고 있어 16강에 오르려면 분발해야 한다.

북한은 1980년 시리아를 2-1로 누른 뒤로 아시안컵에서 12경기 연속 무승(2무10패)을 기록 중이다.

사우디가 이날 70% 이상의 공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경기를 지배했다. 슈팅도 사우디가 16개(유효 6개), 북한이 7개(유효 2개)였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9위인 북한은 이날 오스트리아의 텐에서 뛰고 있는 박광룡을 원톱, 한광성을 2선에 세운 5-4-1 포메이션으로 사우디(69위)와 맞섰으나 역부족이었다.

북한은 오는 13일(저녁 8시, 한국시각) 카타르, 18일(새벽 1시) 레바논과 조별리그 2·3차전을 치른다.
옴부즈맨 기자 / ombudsmannews@gmail.com입력 : 2019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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